라이프 / / 2024. 10. 29. 17:00

스타벅스, 11월부터 톨 사이즈 아이스 음료 가격 인상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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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벅스가 또 한 번 가격을 인상합니다. 이번엔 톨(Tall) 사이즈 아이스 음료가 그 대상인데요, 11월부터 11종의 음료 가격이 200원씩 오를 예정이에요.

인상 대상 음료: 프라푸치노, 리프레셔 등

  • 톨 사이즈 프라푸치노 6종, 블렌디드 2종, 리프레셔 2종, 피지오 1종이 가격 인상 대상입니다.
  • 인기 메뉴인 더블 에스프레소 칩, 자바 칩,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는 기존 6300원에서 6500원으로 오르고,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도 같은 가격으로 인상됩니다.
  •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는 기존 5900원에서 6100원으로 올라요.

출처 : 스타벅스 홈페이지

왜 톨 사이즈만 오를까?

이미 8월에 그란데(Grande)와 벤티(Venti) 사이즈의 가격이 각각 300원600원 인상됐는데요, 그때는 톨 사이즈 가격이 유지됐어요. 스타벅스 관계자는 "주문 비중이 높은 톨 사이즈의 가격 인상을 겨울 시즌으로 미뤄,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려 했다"고 말했어요. 톨 사이즈는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사이즈로, 전체 판매량의 약 55~60%를 차지한답니다.

기존 모바일 상품권은?

11월 이전에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은 가격 인상 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! 😌

스타벅스, 왜 잇따라 가격을 올릴까?

스타벅스는 작년 2조9295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어요.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4.8%로,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(8.5%)이나 2021년(10%)에 비해 절반 수준이에요. 점포가 늘고 매출은 증가했지만, 인건비원재료비 상승으로 인해 이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.

이번 가격 인상으로 스타벅스는 영업이익률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 다만, 자주 마시는 음료의 가격이 오르는 만큼 소비자 부담도 커질 수 있겠네요. 😕

스타벅스 애호가라면, 이번 인상 전에 톨 사이즈 음료를 미리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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